경북 상주에 가보셨나요? 상주는 시골풍경이 예쁘고 조용하고 혼자서도 여행하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 MBC드라마 '상도'와 최근 '나는 솔로' TV프로그램에서 촬영을 했었습니다. 상주의 가볼 만한 곳과 촬영지 소개해드리고 지역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상주의 건강한 자전거길
상주에는 건강해지는 자전거길이 있습니다. 자전거박물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낙동강 자전거길을 달려보는, 상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 상주에서 가볼 만한 곳을 3곳 정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자전거이야기를 했으니 상주자전거박물관을 소개해드릴게요. 상주 자전거 박물관은 말 그대로 자전거의 모든 것이 담긴 자전거 천국입니다. 전시되어 있는 60여 대가 자전거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으며, 자전거 전시실인 만남의 장 외에도 체험 전시실인 체험의 장, 자전거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공감의 장, 상주 자전거 축제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 자전거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결실의 장이 있어 여러 가지 경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자전거체험장이 있어 아이들도 타볼 수 있고 대여도 가능합니다. 4D영상관에서 관련 영상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경천섬입니다. 상주에서 경천섬이 제일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낙동 간 1300리 중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낙동강 제1경 경천대와 함께 경천섬 관광단지가 트레킹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경천섬 강바람 길'을 걸어보세요. 이 길의 중심에 있는 경천섬은 상주보 상류인 중동면 오상리에 위치하고 4 개강 사업에서 새롭게 조성된 나비 모양의 생태공원입니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만발하며 여름에는 워터서커스공연도 볼 수 있고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도 타볼 수 있습니다. 다음 소개할 곳은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입니다. 2015년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계절별로 진행하는 '바이오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자연관이 살아 있다', '생물 다양성 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행사의 활성화로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기 위해 모입니다. 가족 방문객에게 종합 체험교육장으로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아이와 나들이 가기 좋은 상주곶감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곶감테마 전시체험관이 있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감따기, 감깍기, 감달기 체험도 해볼 수 있고 다양한 게임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상주에 여행오셔서 다양한 여행지를 즐겨보세요.
드라마상도촬영지 가기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1-15에 위치한 드라마 촬영장은 2001년 10월에 MBC가 창사 4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상도' 촬영을 위해 상주시와 공동투자로 만든 세트장입니다. 이후 여러 방송사에서 드라마 촬영 시 자주 사용되는 장소이며 경천대를 찾는 관광객이 사진을 찍으러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리고 회상나루 관광지 객주촌도 대표적인 드라마 촬영지입니다. 상도도 이곳에서 촬영을 했고 KBS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 촬영도 진행된 곳입니다. 이 드라마는 특별기획드라마였습니다. 낙동강 옛길에 역원·주막 등으로 이뤄졌던 회상 나루는 현재 주막촌, 객주촌, 상주 주막, 낙동강문학관으로 이뤄졌습니다. 옛 문헌에는 상주의 도남동과 중동면의 회상리 횟골을 이어주는 나루로 주민들은 ‘횟골 나루’라고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먹거리가 다소 불편했던 경천섬 관광지에 드라마 상도 세트장 ‘상주 주막’이 재탄생하자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며 방문객에게 먹는 재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옥 펜션으로 영업하는 객주촌은 강가에서 즐기는 힐링의 명소로 인기를 더합니다. 낙동강문학관은 강을 사이에 두고 도남서원과 마주 보며 낙동강의 새로운 해석과 재현을 통해 과거 조상이 했던 시회의 공간을 현재와 공존시키고 있습니다. 상주라는 도시를 여행하는 김에 드라마세트장을 찾아 인증사진도 찍고 옛 시간여행으로 추억도 회상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같이 즐겨보세요.
상주의 지역안내
옛 전통문화가 조화롭게 살아 숨 쉬는 상주. 낙동강 자락에 위치한 경천대와 큰 암석이 하늘 높이 치솟아 있는 문장대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자원입니다. 이러한 상주에는 견훤산성과 학교당, 도남서원 등 뿌리 깊은 전통과 많은 문화유산도 간직하고 있는 있습니다. 경상북도 서북쪽의 내륙에 위치한 도농복합형 도시로서 동쪽으로 구미시와 의성군, 서쪽으로 충북 보은, 옥천, 괴산군, 남쪽으로는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 북쪽으로는 문경시와 예천군으로 접해 있는 북부지역의 교통요충지입니다. 조선 초기에 상도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경주시와 함께 경상도의 어원이 된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또한 상주의 농특산물은 곶감 명주 쌀이 유명하고 자전거의 도시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상주 곶감은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특산물로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상주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입니다. 또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특유의 곶감향이 진합니다. 상주 포도도 과즙이 많으며 육질이 연하고 주요 수출품인 다른 것들과 같이 특산물로 꼽힙니다. 상주시 기후는 경상북도 서북부 내륙지방에 위치한 관계로 대륙성 기후에 접근하고 있으며 삼한 사온이 뚜렷합니다. 최근 10년간 맑은 날이 연평균 156일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넓은 평야를 가지고 있고 적정한 강우량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름철 높은 기온과 많은 일조량등 농작물 재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도시이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아주 좋은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