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하기 좋은 밀양여행, 봄이 되면 매화가 활짝 핍니다. 밀양 봄꽃 데이트코스나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이 많아서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 오는 지역이죠. 오랜 역사를 간직한 밀양의 이야기와 나들이하기 좋은 곳,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밀양여행
(1) 나들이 가기 좋은 곳
신비로운 빛의 터널 트윈터널, 경부선의 폐터널을 재생사업으로 탄생시킨 테마파크입니다. Led 불빛으로 수놓은 이곳은 약 1km로 10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 포토존이고 카트체험장이 있어 카트도 타볼 수 있습니다.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얼음골케이블카, 산악지대를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해발 1,020m까지 약 1.8km를 약 10분 만에 올라갑니다. 하늘사랑길이라는 산책길을 걸어 녹산대라는 전망대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농촌테마공원 / 파머스마켓 / 요가컬처타운 / 스포츠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 네이처 에코리움이 있습니다. 복합 테마파크이며 쿠킹클래스도 있어 아이들과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요일별 주제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이곳 시설 중 하나인 반려동물지원센터는 키우는 동물이 없어도 방문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이라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가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리랑대공원, 아트센터와 광장, 연못,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월남참전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원입니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대공원으로 어린 자녀나 노부모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습니다. 아트센터와 독립운동기념관, 밀양 시립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생태놀이터에는 자연 재료를 활용한 생태체험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2) 밀양 8경
가보면 좋을 밀양 8경을 소개합니다. 영남루,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출물인 밀양 영남루는 신라 경덕왕 때 신라의 5대 명사 중에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한국의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깨끗한 밀양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외적인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높은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주변의 경치 또한 수려합니다. 시례 호박소, 이곳은 백옥 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겨 커다란 웅덩이가 생겼는데 규모가 크고 가장 완벽한 형태를 가진 것 중 하나라고 합니다. 표충사, 사계절이 아름다운 사명대사 호국성지로 주변 풍경이 계절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규모가 큰 사찰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월연정, 1985년 1월 1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곳으로 밀양시 용평동에 월연 이태 선생이 지은 건축물입니다. 경관이 뛰어난 곳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들이 각기 다른 형태로 지어져 있어 흥미롭습니다. 위양못, 5월에 이팝나무가 활짝 개화할 때 가면 너무 좋을 장소입니다. 농사를 위해 가둬놓은 저수지인 이곳은 이팝나무와 어울려 주변 풍경이 너무 예쁜 곳이라 드라이브코스, 데이트코스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크지 않은 곳이라 위양못을 산책하며 한 바퀴 돌기 좋은 곳이고 완재정이라는 고택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주변과 너무 잘 어울려서 그림 같은 곳이라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만어사, 물고기들이 변하여 돌이 되었다는 만어석이 가득한 밀양 만어사는 3대 신비인 종소리 나는 돌까지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엔 소망의 돌이 있습니다. 소원을 빌고 돌을 들면 이루어질 소원엔 돌이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가지는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니 오후 해 질 녘에 방문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종남산, 밀양시 중심에 솟아있는 산입니다. 종남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입니다. 산행을 시작해 3시간 정도 더 오르면 진달래 군락지인 정상입니다. 봄이면 만발하는 어른 키가 훌쩍 넘는 진달래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초보자도 등산하기 좋은 곳이니 진달래 피는 계절에 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재약산, 사자평억새와 습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산입니다. 인근에 얼음골, 호박소,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 등 수많은 평소가 있으니 같이 여행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축제정보
1957년 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는 대표 아리랑 축제. 밀양강 오디세이, 역사맞이 거리퍼레이드, 아리랑 주제관 및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축제입니다. 각종 경연대회를 통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경제성장의 동기를 부여하며 문예진흥의 계기를 삼고자 매년 개회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7 ~ 2019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했고 2020 ~ 2023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습니다. 이 축제는 단순 관람행사 구성이 아닌 개방, 융화, 창조성을 지난 첨단문화콘텐츠인 밀양강 오디세이 실경멀티미디어쇼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연출로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를 랜드마크화하여 전국적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하였습니다. 매년 가을에는 밀양대추축제가 열립니다. 360년 전통을 지닌 우리나라 대추의 재배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타 지역과 구별되는 밀양대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높은 당도, 연한 육질, 뛰어난 광택을 자랑하는 단장의 대추를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밀양대추직판장, 대추요리 먹거리장터 등의 행사가 있습니다.
밀양은 어떤곳일까, 가볼 만한 이유
경상남도 밀양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동북부에 있는 시입니다.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6개 시군과 경계를 두고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풍부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으로 유명합니다. 여름에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전국적으로 가장 무더운 도시로 유명합니다. 수자원이 풍부하여 일찍이 섬유공업이 발달되었으며 남천강변에 휴양지가 많이 있어 입지적으로 보아 상공업의 발달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아름다운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특히 밀양강과 그 옆의 산책로가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읍니다. 밀양은 독특한 전통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밀양대첩 축제 등의 행사가 대표적입니다. 전통적인 한옥 마을과 현대적인 도시 풍경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 매깁니다. 밀양의 특산품으로는 밀양대추와 얼음골사과, 맛나 향고추 등이 있습니다. 문화유산이 풍부한 이곳에는 보물 제147호 영남루, 제467호 표충사 삼층석탑, 국보 제75호 표충사 청동은입사향완이 있습니다. 밀양은 영남 지방에 위치하여 동남방언을 구사하는데 부산 말씨와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는 방언을 쓰기도 합니다. 대구 방언 + 경남 방언의 혼합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밀양을 여행해볼만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연경관이 뛰어나 주변산책만으로도 자연풍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가을에는 단풍이 예쁩니다. 밀양대첩 축제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음식이 많습니다. 또한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제 관광객들도 밀양에 매력에 끌려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