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은 서해바다와 가까운 곳으로 바다와 육지 가볼 만한 곳이 많고 삽교호놀이동산도 있어 아이와 소풍 가기도 좋습니다. 그밖에 여행지와 지역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고 여행계획을 잡아보세요.
당진 가볼만한곳 알아보기
당진은 여기저기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폐교를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킨 아미 미술관은 SNS에서도 핫한 여행지이며, 삽교호는 주변에 먹거리가 많을 뿐 아니라 작은 놀이동산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입니다. 그럼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삽교호 함상공원입니다. 놀이공원을 같이 가지고 있어 주말이면 수도권에서도 많이 놀러 오는 곳입니다. 이곳은 충청남도의 관광정책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문화공간 제공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조성하였습니다. 바다에 정박한 상태의 대형상륙함과 구축함에 해군과 해병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설치하여 재밌게 관람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양테마과학관도 있어 여러 체험도 즐길 수 있고 공원에서 갈매기도 보고 뛰어놀 수도 있습니다. 근처에는 해양캠핑공원이 있는데 오토캠핑장으로 예약을 하고 이용하면 삽교호와 같이 즐길 수 있어 여행이 더 즐거워집니다. 놀이동산은 대관람차가 있는데 야경이 예뻐서 해가 지고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어른과 아이 할 거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바닷가 마을인 당진답게 바닷가로 놀러 갈 곳이 많습니다. 장고항과 한진포구, 왜목마을 등 갓 잡은 회도 맛볼 수 있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조개잡이 체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바다뿐 아니라 산도 좋은데요. 면천에 있는 아미산은 지역주민들도 많이 오고 단체여행으로도 많이 찾는 산입니다. 삼선상 수목원도 생겨서 산으로 바다로 가볼 만한 곳들이 더 많이 생겨서 당진으로 가볍게 여행오기 좋을 거 같습니다.
500년 전통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조선시대부터 해양문화의 중심지였던 기지시에서는 500년 넘게 기지시 털다리기 축제가 이어져 왔습니다. 이 소중한 전통에서는 인근 지역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조상을 기리고, 공동의례를 치르고, 재난을 막고 국가의 번영과 평화,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거대한 밧줄을 당기는 상징적 행위에 참여하는 것을 봅니다. 40,000개의 짚다발을 40일 동안 공들여 엮어 만든 이번 축제에는 길이 200m, 지름 1m, 무게 40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밧줄이 등장합니다. 매년 약 100,000명이 모여서 일반적으로 음력 3월 초에 열리는 밧줄 당기기 행사에 참여합니다. 전통에 따르면 줄 당기기 대회의 결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위쪽 마을이 승리하면 국가가 안정되고, 아래쪽 마을이 승리하면 경제적 번영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본 행사 외에도 전국풍물대회, 씨름대회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펼쳐져 활기 넘치는 분위기와 문화적 풍요로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그 문화적 중요성을 인식하여 198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되었고,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대한민국 대표 민속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오늘날, 이 유서 깊은 전통은 국경을 초월하여 계속 발전하여 화합, 유산, 지속적인 공동체 정신을 기념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전통과 축제의 광경으로 수렴되는 기지시 툴다리기 축제의 마법을 경험해 보세요. 올해 2024년 행사기간은 4월 11일 목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용왕제, 마을기원제, 예술인한마당, 아이들 줄다리기, 개막식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니 꼭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개막식은 저녁 7시를 시작으로 10시까지 이어집니다.
지역소개
수도권과 가까워서 당일치기 하기 좋은 도시, 당진입니다. 왜목마을은 일출뿐 아니라 아름다운 일몰로도 유명합니다. 충청남도의 시. 이름은 신라 시대에 당나라와 교역하는 항구라는 뜻에서 당진이라고 지어졌습니다. 동쪽으로는 아산시, 서쪽으로는 서산시, 남쪽으로 예산군에 접하고, 북쪽으로는 남양만, 아산만을 사이에 두고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와 마주합니다. 2011년까지 군이었지만 2012년 1월 1일부로 당진시로 승격되었습니다. 이후 칙칙하고 낡은 황토색 건물이었던 군청에서 시내 외곽에 지은 시청 건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구 군청부지는 철거가 되고 청년나래센터로 활용됩니다. 당진은 서해안 고속도로로 경기도를 벗어나면 가장 먼저 도달하는 곳입니다. 당진은 간척사업 이전 바닷물이 내륙으로 깊숙하게 들어올 수 있는 지형이었습니다. 지금도 당진시는 시 경계 2/3가 바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탓에 한국사에서 거의 비중이 없는 조용한 지역이었습니다. 경기도와는 아산만을 경계로 마주 보고 있어 수도권과의 육상 교통은 매우 불편했고 여느 충남 해안가 지역처럼 농업과 어업으로 유지되었습니다. 2000년 서해대교가 건설되어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과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새로운 산업단지 후보지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들어서는 현대제철까지 완공되면서 당진은 포항, 광양에 이은 국내 제3의 철강산업 도시로 부상했습니다. 당진시 관광으로는 서해의 일출명소로 꼽히는 왜목마을이 있지만 해돋이는 동해에 비하면 수수한 편이고 태안, 보령이 워낙 압도적인 탓에 서해안 관광지도 유명세는 덜한 편이지만 점점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