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안마을은 한국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특색 있는 문화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그 푸른 바다와 신선한 공기가 어우러진 고요한 분위기와 함께, 독특한 전통 건물과 문화적 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남해 해안마을을 방문해야 할 이유는 한번 이야기 해볼게요. 그리고 이번에 개봉한 영화 '소풍'을 남해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남해여행 가볼만한 이유
남해는 이국적인데도 향토적인 매력을 지닌 곳으로, 그 푸른 바다와 신선한 공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전통적인 나무로 지어진 집들과 돌담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남해 해안마을은 한국 전통 어촌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1960년대에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려고 만들어진 독일마을은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되었고 빨간 지붕과 하얀 벽돌이 조화를 이루어 유럽의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한편으로는 CNN이 선정한 한국 여행지 BEST 3에 속한 가천 다랭이 마을은 층층이 쌓인 논과 어우러진 시골 풍경이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바다와 가까워서 농어촌의 성격을 갖춘 두모마을은 봄이면 유채꽃밭이 넓게 펼쳐져 절경을 이룹니다. 또한, 남해를 대표하는 멍게 비빔밥과 함께 원예예술촌에서 만든 꽃비빔밥을 맛볼 수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안마을 주변의 식당들은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맛있는 요리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거나, 해변을 거닐며 마음을 달래는 것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여러 이유로 남해는 가볼만한 이유가 충분한 여행지입니다. 저도 살면서 남해를 딱 한번 가봤는데 기억이 잘 나지도 않네요. 언제가 꼭 한번 가보아야 겠습니다.
가볼만한 장소 명소탐방
첫번째, 은빛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해수욕장인 상주은모래비치. 이곳은 은빛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소나무와 느티나무, 팽나무 숲,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청정 옥빛 바다, 그리고 병풍처럼 둘러쳐진 남해 금산과 전국 3대 기도처인 보리암이 내려다보고 있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해수욕장입니다.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겨울에는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 종목의 훈련장소로 자리잡아 남해의 대표적인 사계절 관광지입니다. 두번째, 다랭이마을 입니다.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이 마을은 다랭이체험휴양마을입니다. 국가명승제 15호인 층층이 계단식 논, 밭이 자연경관과 더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전통, 문화,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열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농촌관광 1번지입니다. 계절에 따라 체험할 수 있는것이 다른데 모내기 체험, 달빛걷기(야간체험), 손그물낚시, 국제연안 정화 프로그램, 연만들기, 농악 배우기와 실뜨기, 전래놀이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는 시금치, 겨울초 캐기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체험비가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민박집을 예약하여 체험스케쥴을 계획하고 며칠동안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예약한 민박집에 따라 정해진 체험스케쥴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맘에 드는곳을 예약하여 가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색다른 체험여행이 될거 같네요. 세번째, 설리스카이워크와 남해그네 입니다. 설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금산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잇는 최고의 뷰포인트입니다. 국내 최초!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워크입니다. 현재 공사중으로 3월 8일까지 휴무입니다. 이후 일정은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영화 소풍 촬영지 평산마을
남해 평산마을은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지역에 자리한 전통적인 어촌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한국의 전통적인 어업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주변에는 푸른 바다와 운치 있는 해안선이 펼쳐져 있어 자연 경관도 아름답습니다. 평산마을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용한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매우 작지만, 그만큼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나무로 지어진 집들과 돌담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마을 전체가 한국 전통적인 어촌 풍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산마을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 해안가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주변의 작은 카페나 식당에서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마을 주변에는 해안산책로와 트레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느끼며 걷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평산마을은 한국 전통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남해 여행 중 방문할 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2월에 개봉한 영화 소풍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남해 평산마을에서만 촬영한건 아니고 부산 남구, 해운대구, 기장군 등 여러 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 배경이 정말 예쁘게 나오는데 남해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네요.
소풍 영화 소개
김용균 감독의 영화 소풍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이야기 하자면, 60년 만에 찾아간 고향, 16살의 추억을 만났다. 요즘 들어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보이는 은심(나문희). 마침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금순(김영옥)이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오자, 은심은 금순과 함께 고향 남해로 떠나기로 한다.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을 짝사랑하던 태호(박근형)를 만나며 잊고 지낸 추억을 하나둘씩 떠올리게 되는데… “다음에 다시 태어나도 네 친구 할 끼야” 한 편의 시가 되는 우정, 어쩌면 마지막 소풍이 시작된다.남해 고향집이 평산마을 이고 부산 남구, 해운대구, 기장군 등 여러 장소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2월 7일 개봉되었고 현재도 상영중인곳이 많습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명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의 영화이고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에 삽입되어 인기라고 하네요. 영화와 음악이 한 편의 시처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빛낸 이야기며 따뜻한 분위기의 드라마라서 혼자 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 반응도 폭발적이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볼 때 배우들의 연기력과 감정표현 그리고 따뜻한 감성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작품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니 이부분을 관전포인트로 생각하고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