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 자리잡은 대한민국 군산은 근대문화유산들을 보존하고 있어 역사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저는 딱 한번 가봤는데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해서 기억나는게 없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아이들과 함께 여행해 보려고 합니다. 한때 중요한 항구 도시였던 군산은 일제강점기 전략 산업 중심지로 번영했습니다. 오늘날 이곳은 선유도 공원, 옛 일본 영사관과 같은 건축물과 랜드마크에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식민지 시대의 흔적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유적지, 맛있는 음식,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군산은 진정한 한국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1. 군산 근대문화유산 여행코스
군산의 현대문화유산은 식민지 시대의 과거와 현대 발전의 영향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한때 중요한 산업 중심지였던 이 도시는 독특한 정체성을 지닌 활기 넘치는 문화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군산의 현대문화유산 중 주목할 만한 측면 중 하나는 건축경관입니다. 이 도시에는 구 일본 영사관, 서양식 주택 등 식민지 시대의 역사적인 건물과 현대 건축물, 도시 개발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를 느낄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영춘 가옥, 군산의 이영천의 집은 군산의 역사적인 중요한 장소로, 이 지역의 예술적 유산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군산의 구시가지에 위치한 이 전통 한옥은 이영춘의 옛 집으로, 군산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이 집은 전통 한국 건축의 훌륭한 예로, 그 구조와 기와 지붕, 정원으로 특징 지어집니다. 외부에서는 방문객들이 우아한 가구와 장식적인 흔적들로 장식된 다채로운 방과 생활 공간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영춘의 집은 군산의 역사적인 중요성을 넘어 예술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며, 현재 이영천의 집은 예술 문화유산지로 일반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객들이 군산의 역사와 전통 한국 건축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안내된 투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군산의 예술 유산을 감상하고 보존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월요일 휴관) 그리고 채만식문화관, 금강변에 정박한 배를 형상화한 채만식 문화관에 들어서면 정면으로는 금강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본관 앞에는 아담한 공간들이 배치되어 있어 그 사이로 모래가 깔린 오솔길과 철길 등이 함께 있습니다. 이 문학관은 소설가 백릉 채만식 선생의 문학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채만식 선생의 삶의 여정과 작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군산 발산리 구 일본인 농장창고는 1920년대에 군산지역 대표적인 농장주였던 일본인이 귀중품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금고형 건물입니다. 이 창고는 농장의 각종 서류 및 현금 등 당시에 거의 쓰지 않던 철근 콘크리트를 이용해 지어졌습니다. 입구엔 미국에서 수입한 철제 금고문이 달려있고, 외부로 통하는 창문은 쇠창살과 철문으로 이중 잠금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일제에 의한 우리 민족의 문화재 약탈과 관련된 건물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2. 영화 속 촬영장소 찾아가기
해망굴 : 8월의 크리스마스, 최후의 만찬, 품행제로, 화산고 등. 군산의 해망동굴은 독특하고 자연 명소입니다. 해안에 위치한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수천 년에 걸쳐 바다가 깎아 만든 아름다운 암석과 동굴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해망동굴에 들어서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네랄이 천천히 퇴적되어 형성된 우뚝 솟은 종유석과 석순이 보이고, 동굴 내부는 바위 틈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으로 조명되어 그림자와 빛의 매혹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엔 폭풍우가 닥쳤을 때 선원과 어부들이 피난처로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오늘날 해망동굴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방문객들이 동굴의 지질적 특징과 문화유산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가이드 투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흥동일본식가옥 : 타짜, 장군의 아들, 범죄와의 전쟁,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 이 목조 주택은 1925년 포목점을 운영하던 일본인이 지은 전산가옥입니다. '히로쓰가옥'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100년 된 집인데 보존상태가 좋습니다. 이곳은 특별 행사가 있을 때만 공개한다고 합니다. 빈해원 : 신세계, 타짜 등. 현재 운영하지 않는 곳입니다. 1965년에 지은 건물이며, 영화 촬영의 인기 장소로 많은 작품들을 여기서 찍었다고 합니다. 이곳 빈해원은 화교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초원 사진관 : 8월의 크리스마스. 8월의 크리스마스, 이 영화의 80%를 군산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군산이란 도시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지요. 인기 관광명소로 낮에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밤 9시까지 문을 열기때문에 오후에 가도 좋습니다.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 화려한 휴가 / 군산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 : 타짜, 극한직업
3. 체험여행
여러가지 체험 중 몇가지 소개해드릴게요. 첫번째 자연생태체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은 곤충체험학습농장이 있습니다.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일생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야외 사육장에서는 실제 살아있는 곤충을 만지며 체험을 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곤충의 특징을 알아보고 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와 장수풍뎅이 표본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를 해볼수도 있습니다. 체험은 계절과 농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뜰아름길 70) 두번째 승마체험, 군산교육지원청 업무협약을 맺은 피터팬 승마캠프장. 승마는 몸전체의 율동적 움직임으로 칼로리 소모가 많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성장판을 자극해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척추교정, 골반강화, 바른자세 교정으로 곧은 신체라인의 탄력적 몸매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세번째 경암동 철길마을, 대한민국 군산시에 위치한 경암동 철도마을은 역사와 향수가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동네입니다. 한때 한국 산업 시대의 정점에 번화한 활동의 중심지였던 이 마을은 이제 한국 철도 유산의 증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암동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빈티지 주택과 상점이 줄지어 있는 고풍스러운 거리를 탐험할 수 있으며, 그 중 다수는 본래의 매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랑스럽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마을의 주요 명소는 역사적인 철도 선로로, 이웃을 통과하여 방문객에게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경암동에는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상점이 즐비해 방문객들이 현지 요리를 맛보고 독특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찻길을 따라 산책을 하든, 아늑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든, 경암동 철길마을은 방문객들에게 역사와 문화, 매력이 유쾌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교복을 대여해서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 경촌4길 14) 제가 소개한 곳 외에도 군산은 가볼곳도 체험할 곳도 많이 있습니다. 저도 얼른 이곳을 여행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