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주도는 섬입니다. 섬에서도 배를 타고 더 가야 하는 섬, 가파도가 있습니다. 작지만 풍경이 아름다운 가파도여행을 가보세요. 청보리축제도 열리고 킹 더랜드와 웰컴투삼달리 등 재밌는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들을 보셨다면 방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배시간도 안내해 드릴게요.
가파도라는 섬은 어떤곳일까
대한민국 남쪽 해안에 위치한 제주도는 그 아름다운 풍경과 활기찬 문화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제주도 자체가 인기 있는 여행지이지만, 그와 더불어 조금 떨어진 곳에 숨겨진 보석이 있는데요. 바로 가파도입니다. 가오리를 닮아 이름 붙여진 가파도는 청보리밭이 넓게 펼쳐진 곳입니다. 동쪽으로는 한라산을 비롯한 5개 산(산방산, 송악산, 고근산, 군산, 단산 )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한 섬입니다. 포구 근처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타고서 한 바퀴 돌아도 좋고 오르막길이 없는 곳이라 걸어서 섬전체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붐비는 사람들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가파도는 훌륭한 해변, 푸르른 자연, 그리고 풍부한 역사를 갖춘 평온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맑은 물과 모래 바닷가로 유명한 가파도의 해변은 일광욕가와 수중 스포츠 마니아들의 낙원입니다. 가파도는 작지만 문화와 역사 면에서 풍부한 곳입니다. 전통적인 마을들이 자리한 곳으로 제주도의 진정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돌담길을 따라 걸어가며 전통적인 돌집들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섬 생활에 푹 빠져보세요. 현지 어부가 매일 잡아오는 신선한 해산물로 구워진 생선부터 맛있는 해산물 찌개까지, 가파도에서 먹는 음식은 더 맛있을 거 같습니다. 가파도라는 섬이 너무 궁금하네요. 꼭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섬여행, 배시간안내
제주의 또 다른 섬, 가파도에 가봐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가파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그곳은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하며, 맑은 바다와 황금빛 모래사장은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또한, 가파도의 해안 절벽과 하이킹 코스는 자연을 느끼며 걷기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둘째로, 가파도는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지닌 곳입니다. 전통적인 마을과 돌담길을 따라 걸어 다니며 제주도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아서 지역 문화를 더욱 실감하게 해 줍니다. 셋째로, 가파도는 소란스럽고 혼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쉬어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조용한 해변을 즐기거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가파도에 머물면, 그 아름다운 순간들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가파도의 배시간은 실시간 날씨와 기타 상황에 따라 운항시간이 바뀔 수 있습니다.
- 운진항출발 9시 / 10시 / 11시 / 13시 / 14시 / 15시 / 15시 50분
- 가파도출발 9시 20분 / 10시 20분 / 11시 20분 / 13시 20분 / 14시 20분 / 15시 20분 / 16시 10분
청보리축제 안내
가파도는 1~2시간이면 섬전체를 도보로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입니다. 오르막길이 없는 곳으로 청보리밭이 유명하며 돌담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면서 지금은 유명한 관광자원이 되었습니다. 가파도 청보리는 타 지역보다 2배 이상 자라는 제주의 향토 품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라나 해마다 봄이 되면 18만여 평의 청보리밭 위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장관을 이룬다. 매년 4월 초 ~ 5월 초에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데 청보리 밭 걷기, 올레길 보물찾기,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가파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라는 예술, 문화 작가들의 창작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가파도와 관련된 예술 작품을 만들고 전시함으로써 가파도 매력화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2024년 가파도 청보리 축제는 13회입니다. 날짜는 아직 미정이며 4~5월 중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정읍 가파도 일원에서 열리며 각 일정에 따라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2 / 가파리사무소 064-794-7130) 제주도는 4~5번 가봤어도 가파도라는 섬은 가보지 못했는데 다음번 여행에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꼭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청보리가 넘실대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며 섬을 여행해야겠습니다.
섬에서 촬영된 드라마들
2023년부터 24년 1월까지 16부작으로 JTBC에서 방영된 웰컴투삼달리는 영화 보는 내내 배경이 예뻐서 궁금한 드라마였습니다.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 달이는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이며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를 전부 가파도에서 촬영한 것은 아니지만 가파도의 예쁜 모습이 담긴 장면이 있었는데요. 용필의 엄마가 죽었을 때 과거에 삼달이 가 뛰어와서 위로해 줬던 곳이 가파도였습니다. 제주도의 모습과 섞여 너무 예쁘게 촬영되었어요. 이곳에서 같은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 킹 더랜드도 촬영을 했었다고 합니다. 둘 다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인데 풍경이 예쁜 가파도에서 촬영을 했었네요. 그밖에 TVN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솔로지옥, 1박 2일 등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인기가 많은 촬영장소입니다. 가파도는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섬일 테니 드라마와 영화에서 쭉 볼 수 있겠어요.